안녕하세요 진보네트워크센터입니다.
지난 9월 19일 33명의 해외 민주인사들이 꿈에도 그리던 조국을 방문했습니다.
독재정권에 저항했던 이유만으로 조국 땅을 밟을 수 없었던 해외 민주인사들은 30여년이 지난 지금에야 그들의 소원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민간민선 정부가 들어선지도 어느덧 10년이 넘어 가건만 냉전과 군부독재가 갈라놓은 조국의 한편은 그들을 받아들이는데 여전히 인색했습니다.
수구 보수 언론과 단체들은 그들을 여전히 빨갱이라 부르는데 주저하지 않았고, 9월 22일 송두율 교수 입국과 다소 충격적인 사실들이 국정원으로부터 발표되면서 '송교수 파문'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송두율 교수 파문은 화해와 협력이라던 애초의 취지에서 진보진영에 대한 마녀사냥을 방관하는 것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우리는 현 사태의 이면에 억압적인 냉전시대 통제기구인 희대의 악법 국가보안법이 온존하는 현실을 직시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쪽이 아니면 모두 적으로 간주하는 구시대적 국가보안법을 기준으로 빨강과 파랑이 다시 갈리는 상황을 명백히 반대합니다. 또한 우리는 경계인으로 살고자 했던 한 지식인 '송두율 교수'를 구시대 유물인 국가보안법을 빌미삼아 처벌 또는 추방하는 것에 반대하고자 합니다.
이에 진보네트워크센터는
"구시대 유물 국가보안법 반대!! 송두율 처벌추방 반대!!" 이슈페이지인
http://freesong.jinbo.net 을 오픈하였습니다.
모든 호스팅 단체 및 개인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호소합니다.
1. 서명합시다!
- 송두율 처벌 추방을 반대하는 의지를 서명을 통해 알려냅시다!
2. 1인 시위 배너를 달아주세요.
- 온라인 1인시위를 위한 배너를 제작하였습니다.
배너달기에 동참을 하고자 하는 단체와 개인은
http://freesong.jinbo.net/demo
페이지에 들르셔서 배너달기방법을 보시고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